[1번지현장] 2022년 대선의 해…송영길 민주당 대표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TV의 정치전문뉴스 뉴스1번지는 2022년 대선의 해를 맞아 이번 주 여야 대표와 연속 대담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대선 관련 속 깊은 얘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가 있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특히 부동산 정책에서 정부와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부동산, 주거와 관련된 발언 어떻게 들으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신년 추경'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민주당의 정부 설득'을 전제조건으로 달았지만 호응하고 나섰고요. 그런데,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요. 정부를 어떻게 설득하실 생각이십니까? 2월에 추경 처리 가능한가요?
대선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으신 데 이어, 이번에는 당대표,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대선을 치르고 계시는데요.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지율 추이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정책을 필두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분명히 하고 있는데요. 국정 안정론이 정권심판론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현 정부와의 차별화 전략도 달라지게 될까요?
이재명 후보가 내일(4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데요. '대연정', '통합 정부'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맞습니까?
송영길 대표께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얘기하셨는데, '통합 정부'를 염두에 두고 하신 건가요? 안철수 후보는 계속해서 "정권 교체"를 얘기하고 있기도 하고요.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에 가까운 야권 후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송 대표께서 안 후보에게 연대 제안을 한 이유가 뭘까, 궁금해요. 정말 연대를 원하시는 건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야권 연대 흔들기인지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데요. 안 후보는 송 대표님의 제안에 "헛꿈 꾸지 말라", 단일화 가능성에도 "내가 새시대의 맏형이 되겠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단일화 이슈'가 부각될 텐데, 지금도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와 연대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볼까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왜 이렇게까지 커졌다고 보십니까?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하면서 "이준석 대표와 일부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선대위 전면 개편은 없다고 밝히던 김 위원장이 입장을 바꾼 이유, 이준석 대표를 거론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로 복귀할 거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법정 토론 3회 이외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법정 필수 토론회 횟수를 3회에서 7회로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죠. 이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해야 토론하겠다", "대장동 수익을 대선 자금에 쓰는 것 아니냐" 계속해서 대장동 의혹을 문제 삼고 있는데요. 대장동 특검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찰을 넘어선 불법 선거 개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공수처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해 논란과 사과, 네거티브 공방이 계속되다 보니 대선 피로감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 후보 교체론까지 나왔는데요. 올해는 좀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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